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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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급식실 폭행 사건…교장 머리에 식판 엎은 학부모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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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 앞에서 벌어진 폭력…법원 “정신적 충격 고려”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교장의 머리 위에 급식 식판을 뒤엎고 상해를 입힌 학부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1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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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남의 땅에 사과나무 심어 수확해도 횡령·재물손괴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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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소유주가 장기간 외국에 머무는 동안, 남의 땅에 무단으로 사과나무를 심고 수확한 행위에 대해 대법원이 절도는 물론 횡령이나 재물손괴죄로도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절도 및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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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특식 차등 지급, “차별 아냐”… 법원, 수용자 청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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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수용자에 한한 특식 제공, 합리적 재량 범위라는 판단 교도소에서 생산 작업에 참여한 수용자에게만 치킨과 피자 같은 특식을 제공한 조치가 부당한 차별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특식 제공 여부는 교정 목적과 예산 내 합리적 재량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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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급식실 무단 침입한 20대 졸업생들, 항소심서도 징역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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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계자 위장한 출입 주장 묵살…법원 “급식 몰래 먹기 위한 불법 침입” 경기도 용인시의 한 중학교에 무단 침입해 급식을 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졸업생 등 3명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유지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는 공동주거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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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법원 “도주 우려·중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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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인정” 원 씨, 휘발유 사전 준비…이혼 소송 불만이 범행 동기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질러 승객 수십 명에게 피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범행 당시 휘발유를 미리 준비해 열차 내에서 불을 붙였으며, 법원은 중대한 범죄와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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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논란’ 코레일 직원 해임 정당…법원 “성희롱·근무태만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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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 동의 없이 틱톡 라이브 노출·외모 평가…해임은 적법 판결 틱톡 라이브 방송에 동료 여직원의 얼굴을 동의 없이 노출하고, 업무 시간 중 틱톡을 시청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에 대해 법원이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직원은 현재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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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 정지’ 가처분 기각…거래소 손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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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납득 어렵다”…위믹스, 예정대로 6월 17일 상장 폐지 수순 법원이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상장 폐지 결정을 잠정 중단해 달라는 위메이드 측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당초 예고된 대로 오는 6월 17일 상장 폐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7일 위메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