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및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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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 보훈부 “추경 예산 필요” 입장 전달…무산 위기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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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서 예산 전액 삭감됐던 대회, 이재명 정부 들어 재추진 기대감 높아져 정부 예산이 전혀 편성되지 않아 무기한 연기됐던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 대해 국가보훈부가 추경 예산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정치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인영 의원실이 확보한 보훈부 내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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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공격 이후 내부 숙청 강화…“처형·체포·편집증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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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로 군 지휘부와 핵 과학자 등 핵심 인사를 잃은 이란이 전례 없는 수준의 내부 숙청 작업에 돌입했다. 정전 이후 오히려 국내 보안 통제와 탄압 수위가 높아지면서 국제사회는 이란 내부의 인권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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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30% 급등…전반적 육류 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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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평년 대비 30% 이상 오르면서 대체재인 호주산 소고기,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수입 축산물 가격 급등은 소비자 부담으로 직결되며, 향후 외식 및 가공식품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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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AI 스마트 글래스 전격 공개…메타 레이밴 넘보는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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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기업 샤오미가 자사의 첫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기즈모도 등 외신은 샤오미가 지난 26일 개최한 ‘인간×자동차×집’ 콘셉트 행사에서 새로운 스마트 기기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샤오미 AI 글래스’는 초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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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사칭 피해에 경찰 “수사 불가”…딥페이크 우려 속 학생들 공론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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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신원 미상의 사칭 사건이 학생 사회를 중심으로 공론화되고 있다. 체육대회 이후 재학생을 가장한 인물이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개인정보 악용과 딥페이크 범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12일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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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첫 ‘완전 자율주행 배송’ 성공…“운전자도 원격 제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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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사 전기 SUV인 모델 Y를 이용해 완전 자율주행 배송을 최초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송은 차량 내 운전자뿐 아니라 원격 제어도 없이 전 구간을 자율 주행으로 이동한 사례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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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오픈AI 연구원 3명 영입 이어 AI 스타트업 ‘플레이AI’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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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기업 메타(Meta Platfor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AI 스타트업 인수 및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메타가 음성 기반 AI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플레이AI(PlayAI)’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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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한 미국인 6명 강화도서 체포…쌀·지폐·성경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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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물자 살포를 시도한 미국인 6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6월 27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미국 국적자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6분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 해안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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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서 ‘흙·곰팡이 냄새’ 민원 잇따라…시 “남조류 원인, 인체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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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지역에서 수돗물에서 흙냄새와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급증하면서, 인천시가 긴급 진단과 정수처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돗물 악취 관련 민원이 총 80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민원 내용은 “흙과 곰팡이가 섞인 듯한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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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김진하 1심서 징역 2년…법원 “비위 행위, 내연 관계 인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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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수수와 민원인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기소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직을 상실했다. 재판부는 김 군수의 ‘합의된 내연 관계’라는 주장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김 군수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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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미국·이스라엘에 승리”…휴전 후 첫 공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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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이란-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에 대해 자국의 승리를 선언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양측이 휴전에 합의한 직후 나온 첫 공식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메네이는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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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제외…장위10구역 재개발 본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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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지연됐던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최종 인가되면서, 장위뉴타운 전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북구는 26일 0시를 기해 장위10구역 재개발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는 종교시설인 사랑제일교회를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수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