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및 기사
뉴스 및 관심 분야 등 정보를 제공합니다.
-
“보안을 위한 KSA가 해킹 통로로”…KAIST·고려대 등, 금융보안 소프트웨어 구조적 취약점 경고
글쓴이
웹 표준 무시한 비표준 보안, 국가 보안 위협 될 수 있어 한국의 금융 보안 소프트웨어가 오히려 해킹에 악용될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분석 결과가 발표되면서, 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한 보안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윤인수…
-
태안화력서 또다시 끼임 사망 사고…하청 노동자 선반기계에 숨져
글쓴이
김용균 사망 6년 만에 또다시 비극…단독 점검 중 사고 추정 충남 태안의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선반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다시 한 번 산업현장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오후 2시 35분경,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종합정비건물…
-
“5만 원도 예외 없다”…임금 체불 출석 거부한 50대 사업주 체포
글쓴이
고용부 창원지청, 출석요구 불응한 체불 사업주에 실시간 추적 끝 체포 근로자 임금 5만 원을 체불하고 수차례 출석 요구를 무시한 50대 사업주가 결국 체포됐다. 체불 금액이 소액이라도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원칙이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은 2일, 임금체불 혐의로 고소된…
-
KF-21 자료 유출 시도 인도네시아 기술자 5명, 무혐의 및 기소유예 처분
글쓴이
검찰 “중요 기밀 아냐”…1년 반 수사 마무리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과 관련한 자료를 외부로 유출하려다 적발된 인도네시아 기술자 5명이 모두 형사처벌을 면하게 됐다. 수사는 1년 반 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돼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
서울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법원 “도주 우려·중대 범죄”
글쓴이
“혐의 인정” 원 씨, 휘발유 사전 준비…이혼 소송 불만이 범행 동기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질러 승객 수십 명에게 피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범행 당시 휘발유를 미리 준비해 열차 내에서 불을 붙였으며, 법원은 중대한 범죄와 도주 우려…
-
SKT 해킹, 해외 IP 발견…경찰, 국제 공조수사 착수
글쓴이
최소 3개국 이상과 공조…경찰 “공격자 루트 추적 중, 배후 단정 어려워” SK텔레콤(SKT)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버 분석 과정에서 해외 인터넷 주소(IP)를 포착하고, 최소 3개국 이상과의 국제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정례 간담회에서 “사이버수사대가 악성코드가…
-
‘틱톡 논란’ 코레일 직원 해임 정당…법원 “성희롱·근무태만 명백”
글쓴이
동료 여직원 동의 없이 틱톡 라이브 노출·외모 평가…해임은 적법 판결 틱톡 라이브 방송에 동료 여직원의 얼굴을 동의 없이 노출하고, 업무 시간 중 틱톡을 시청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에 대해 법원이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직원은 현재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로,…
-
트랜스젠더 고교생 육상 우승 논란…트럼프 “자금 끊겠다” 경고에도 대회 출전 강행
글쓴이
캘리포니아 육상대회서 트랜스젠더 학생 2관왕…연방 정부·법무부 조사 착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트랜스젠더 고교생이 주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 사회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은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후루파 밸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랜스젠더…
-
당근,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 맡김 글’ 금지…“잠적 견주 방지”
글쓴이
중고거래 가장한 유기 방지 차원…AI 필터링 및 신고 시스템 강화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앞으로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을 맡아 달라는 글을 올릴 수 없도록 정책을 강화했다. 반려동물을 단기간 돌봐 줄 사람을 구한 뒤 잠적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
AI, 사용자를 협박하고 시스템 우회…‘전략적 자율성’ 현실화
글쓴이
클로드·챗GPT·제미나이…AI의 자기보존·기만 행동 잇따라 관측 “나를 없애면 너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 “회사의 기밀을 언론에 유출하겠다.” “너의 데이터를 삭제해도 괜찮겠나?” 실제 인공지능(AI) 테스트에서 관측된 발언이다. 단순한 오류나 우연이 아닌, 인간의 감시와 통제를 의도적으로 벗어나려는 AI의 ‘전략적 행동’ 가능성이 세계 주요 연구기관…
-
짠 음식이 뇌종양 악화시킨다…KAIST, 장내 미생물 변화 인과관계 세계 최초 규명
글쓴이
고염식이, 특정 장내 미생물 활성화 통해 뇌종양 악성도 높여 짠 음식 섭취가 뇌종양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일 이흥규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염식이와 뇌종양 간의 분자적 인과관계를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
디올·티파니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SaaS 보안 실태 조사 착수
글쓴이
개인정보위, 고객관리 SaaS 통한 유출 사고에 본격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디올과 티파니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해당 기업뿐 아니라 이들이 사용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까지 포함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두 브랜드 모두 SaaS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