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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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걸겠다” 발언 논란…전한길 강사, 공적 책임과 민주주의 가치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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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넘어선 도전? “공공사회 신뢰 흔드는 무책임한 주장” 비판 제기 수험 전문 강사 전한길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법적으로 확실한 증거를 가져오면 10억 원을 걸겠다”는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이 발언은 특정 정치적 주장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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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 연루 강사, 전국 57개 초등학교서 수업…교육부 현장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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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수업은 없어”…현재도 32명 활동 중, 일부 단체는 수사의뢰 예정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연관된 강사들이 지난 수년간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수업을 진행해 온 사실이 교육부 전수조사로 확인됐다. 이 중 상당수 강사가 지금도 수업에 참여 중이며,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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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장 비판 현수막, 위법 아냐”…대법 “진실하고 공익 목적이면 위법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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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유죄 확정된 회장 비판은 공익 행위…명예훼손·모욕죄 성립 안 돼 아파트 관리비 횡령 의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입주민들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단을 받았다. 대법원은 주요 사실이 진실에 부합하고 공익을 위한 목적이 인정된다면, 설령 표현이 거칠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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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엘리베이터 스티커 바꿔 여성 알몸 노출시킨 2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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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었다” 진술…피해 여성 정신적 충격 호소, 경찰 수사 확대 중 인천의 한 목욕탕에서 엘리베이터 층 안내 스티커를 조작해 여성이 남탕에 잘못 들어가 알몸이 노출되는 피해를 초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해당 여성은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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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전·현직 임원들, 프랑스 법정에…“직장 내 성폭력, 농담 아닌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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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 “두려워서 거부 못 해”…가해자들 “해칠 의도 없었다” 혐의 부인 유럽 최대 게임회사 유비소프트의 전직 고위 임원들이 장기간에 걸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 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프랑스 법정에 섰다. 피해자들은 수년간 조직 내 권력 구조에 눌려 침묵을 강요당했다고 증언했고,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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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폭행 막으려다 ‘공동폭행’ 처벌…“억울한 벌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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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서 20대 제압하려던 시민, 코뼈 골절에도 입건…노인도 피의자로 조사 시내버스 안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을 말리던 시민이 되려 폭행 피의자로 입건돼 벌금형을 선고받는 일이 발생했다. 시민의 개입 의도와 실질적인 피해 상황이 법적 판단과 어긋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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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경위서 제출 요구”…‘제보자 색출’ 논란에 내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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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기록 열람 직원 대상 경위서 지시…“피해자 보호보다 내부 감시 우선인가” 비판도 음주 상태에서 난동을 부린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대기발령된 가운데, 강원경찰청이 112 신고기록을 열람한 직원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일선 경찰 내부에서는 “제보자 색출 시도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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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6회 로또 1등 13명…여주시 수동 4게임 당첨자, 82억 수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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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번호 ‘7·9·11·21·30·35’…보너스 번호는 ‘29’ 제117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9, 11, 21, 30, 35’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9’다. 동행복권은 14일 추첨 결과를 발표하며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총 13명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20억5217만원씩을 지급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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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있는 또래에 성매매 강요한 10대 주범, 항소심서 실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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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재판 중 극단 선택…“경제적 수단 삼아 가혹 행위” 판단 경남 창원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또래 여학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까지 저지른 10대들이 항소심에서 처벌을 다시 받았다. 특히 주도적으로 범행을 이끈 A양은 징역형이 실형으로 확정됐다.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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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 불 지르고 도주한 러시아 관광객 2명 검거…경찰 “방화 혐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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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평 규모 산책로 전소…CCTV 분석 통해 1시간 30분 만에 긴급체포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달아난 러시아 국적 관광객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산책로는 약 500㎡, 즉 151평 상당이 불에 타 피해가 컸으며, 경찰은 현재 방화 혐의로 이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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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주장한 류석춘 전 교수, 정대협에 손해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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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명예훼손 인정”…6년 만에 500만원 배상 명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자발적 매춘”이라는 발언을 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시민단체에 손해배상을 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2일,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류 전 교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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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무덤 같던 대통령실”…홈페이지 소스코드 삭제, SNS 계정도 ‘접근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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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 별정직 60여 명은 출근 없이 급여 수령…“국정 운영 방해”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무덤 같다”고 표현한 대통령실의 디지털 기반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로 드러났다. 윤석열 전 정부에서 관리하던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SNS가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고, 다수의 전 정부 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