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상 사회적 관심사 또는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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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세 강제징용 피해자, 미쓰비시에 승소…법원 “1억 원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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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서 소멸시효 기준 바뀌어 뒤집힌 판결…“늦었지만 정의 실현”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김한수 씨(107세)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심 재판부가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1심에서 패소한 판결을 뒤집은 것이며, 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의 소멸시효 기산점을 새롭게 판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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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브이로그’ 논란 속 퇴사자 PC 포맷, 법적 처벌 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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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브이로그 영상이 삭제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퇴사자가 근무 중 생성된 전자 기록물을 무단 삭제하거나 포맷해 형사처벌을 받은 과거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사건이 단순한 영상 삭제가 아닌, 공공 기록물의 무단 파기 및 업무방해 행위로 확대 해석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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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2년 만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임신부 특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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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사례 지속…질병청 “감염 의심 시 신속히 진료받아야”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 A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2022년 이후 2년 만에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다. A씨는 발리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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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서 또다시 끼임 사망 사고…하청 노동자 선반기계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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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사망 6년 만에 또다시 비극…단독 점검 중 사고 추정 충남 태안의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선반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다시 한 번 산업현장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오후 2시 35분경,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종합정비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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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도 예외 없다”…임금 체불 출석 거부한 50대 사업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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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창원지청, 출석요구 불응한 체불 사업주에 실시간 추적 끝 체포 근로자 임금 5만 원을 체불하고 수차례 출석 요구를 무시한 50대 사업주가 결국 체포됐다. 체불 금액이 소액이라도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원칙이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은 2일, 임금체불 혐의로 고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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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자료 유출 시도 인도네시아 기술자 5명, 무혐의 및 기소유예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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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요 기밀 아냐”…1년 반 수사 마무리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과 관련한 자료를 외부로 유출하려다 적발된 인도네시아 기술자 5명이 모두 형사처벌을 면하게 됐다. 수사는 1년 반 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돼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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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법원 “도주 우려·중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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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인정” 원 씨, 휘발유 사전 준비…이혼 소송 불만이 범행 동기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질러 승객 수십 명에게 피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범행 당시 휘발유를 미리 준비해 열차 내에서 불을 붙였으며, 법원은 중대한 범죄와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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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해외 IP 발견…경찰, 국제 공조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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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개국 이상과 공조…경찰 “공격자 루트 추적 중, 배후 단정 어려워” SK텔레콤(SKT)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버 분석 과정에서 해외 인터넷 주소(IP)를 포착하고, 최소 3개국 이상과의 국제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정례 간담회에서 “사이버수사대가 악성코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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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논란’ 코레일 직원 해임 정당…법원 “성희롱·근무태만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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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 동의 없이 틱톡 라이브 노출·외모 평가…해임은 적법 판결 틱톡 라이브 방송에 동료 여직원의 얼굴을 동의 없이 노출하고, 업무 시간 중 틱톡을 시청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에 대해 법원이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직원은 현재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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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 맡김 글’ 금지…“잠적 견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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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가장한 유기 방지 차원…AI 필터링 및 신고 시스템 강화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앞으로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을 맡아 달라는 글을 올릴 수 없도록 정책을 강화했다. 반려동물을 단기간 돌봐 줄 사람을 구한 뒤 잠적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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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판매 상품권, 발행자가 환급 책임”…소비자분쟁위 첫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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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개 사업자 상품권, 환급 또는 재발행 권고…해피머니도 회생계획 반영 지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상품권에 대해, 해당 상품권의 발행 사업자에게 환급 책임이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판매 플랫폼이 아닌, 상품권을 실제 발행한 사업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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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어눌한데 한국인 맞냐”…사전투표소서 유튜버 소란,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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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주장하며 시민에 고성·촬영…선관위 신고에 격리 조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사전투표소 일대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유튜버들이 몰려들며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서 고성, 무단 촬영, 정치적 발언 등을 하며 사전투표 진행을 방해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신고로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