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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냥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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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청소기 소리만 들리면 도망가기 바빳는데.. 이제는 여유롭네..… 사진이 너무 잘 나왔는데??
이 세상 그 어떤 안마보다 좋은 건…바로 우리집 복자 뱃살 쓰담쓰담 이 순간… 냥집사만의 특권..
꼬리로 날 꼬시는건가??가끔 복자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행동을 한다..
새벽에 항상 밥그릇 앞에서 이렇게 시위한다.저런 불쌍한 뒷통수를 보이는데 어찌… 밥을.. 안 줄 수…
내 주먹 한번 맛 볼래?
저 푸짐한 자태를 보라…
털에 숨겨져 있는 고양이 배꼽.. 찾기 힘들다…
츄르 한잔 하시고.. 속 쓰려서 위장약에.. 운동은 포기
너도 고양이라고 물고기에 관심이 있나?
눈뜨고.. 손 떨고.. 뭔 꿈 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