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및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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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사장 분노 부른 ‘카공족’ 민폐… CCTV에 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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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미주문 장시간 점유에 무례한 행동까지, 상처받은 자영업자의 호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카공족’으로 인해 겪은 피해를 토로한 사연이 올라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해당 무인카페 사장은 젊은 손님들이 음료 한 잔으로 5시간 이상 자리를 차지하거나,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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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공식 AS 종료로 완전한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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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이어온 LG 휴대폰 사업, 사후 지원도 종료되며 사실상 완전 철수 LG전자가 30여 년간 이어온 스마트폰 사업의 마지막 흔적마저 정리하며 공식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을 끝으로 자사 스마트폰에 대한 공식 사후 서비스(AS)를 전면 종료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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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소액 송금으로 정부 지원 자격 상실…현실 반영한 기준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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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를 받지 못한 한부모 가정에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한 후 비양육자에게 이를 추후 청구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7월부터 시행됐지만, 제도의 실효성이 벌써부터 도마에 올랐다. 비양육자가 소액을 비정기적으로 입금하며 정부 지원 기준을 교묘히 회피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이혼한 A씨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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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집단 학폭 가해 고교생 4명 퇴학 처분…심의위 “반인륜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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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부터 3년간 금품 갈취·집단폭행…“피해자 극심한 정신적 고통” 충남 청양에서 수년간 동급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고등학생 4명이 결국 퇴학 처분을 받았다. 공동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이들이 장기간 저지른 반복적인 폭력 행위가 반인륜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열린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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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총리, 방송인 오윤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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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 오윤혜 씨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경찰은 30일 오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번 고소는 오 씨가 지난 4월 MBC 라디오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한덕수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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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특식 차등 지급, “차별 아냐”… 법원, 수용자 청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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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수용자에 한한 특식 제공, 합리적 재량 범위라는 판단 교도소에서 생산 작업에 참여한 수용자에게만 치킨과 피자 같은 특식을 제공한 조치가 부당한 차별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특식 제공 여부는 교정 목적과 예산 내 합리적 재량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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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수도권 계양산 등산로 덮쳐 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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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에서 유입된 러브버그가 폭발적으로 번식하며 수도권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 특히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는 등산로와 펜스, 바닥을 뒤덮을 정도로 대량 발생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양산을 등산 중 러브버그로 인해 정상까지 올라가기 힘들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촬영된 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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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개인 운전연수 급증… 저렴한 비용에 속아 사기 피해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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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등록 없는 운전연수는 도로교통법 위반… 보험·안전장치 미비로 위험성 커져 최근 정식 운전면허 학원이 아닌 개인에게 운전연수를 받다 금전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 사기 방지 서비스에 따르면, 운전 연수 관련 금전 사기 건수는 2020년 7건에서 2024년 상반기 25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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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후보자, 남편 주식 논란에 “사실과 달라”…야권 “방역 시기 사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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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책임자였던 정은경 후보자, 진단키트 관련 주식 의혹 해명 예고…청문회서 정면 대응 전망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남편의 코로나19 관련 주식 보유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청문회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한 정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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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무질서 행위 급증…기초질서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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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질서 행위 급증으로 제주 경찰이 기초질서 계도와 단속에 나섰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사례가 다수 적발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6일,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지역에서 1시간가량 기초질서 단속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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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입장 조정’ 밝혔지만 구체 내용은 불투명… 진정성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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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기존 요구안을 조정했다며 새 정부와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정작 어떤 내용을 조정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빠졌다. 이에 따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내세운 의대협의 발표에도 불신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의대협은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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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온라인 주문 시스템, 개인정보 무방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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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개월간 보안 취약점 방치…타인 정보 쉽게 조회 가능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별다른 인증 없이 노출될 수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파파존스, 머스트잇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사한 보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