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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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법원 “도주 우려·중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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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인정” 원 씨, 휘발유 사전 준비…이혼 소송 불만이 범행 동기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질러 승객 수십 명에게 피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범행 당시 휘발유를 미리 준비해 열차 내에서 불을 붙였으며, 법원은 중대한 범죄와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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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해외 IP 발견…경찰, 국제 공조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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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개국 이상과 공조…경찰 “공격자 루트 추적 중, 배후 단정 어려워” SK텔레콤(SKT)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버 분석 과정에서 해외 인터넷 주소(IP)를 포착하고, 최소 3개국 이상과의 국제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정례 간담회에서 “사이버수사대가 악성코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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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논란’ 코레일 직원 해임 정당…법원 “성희롱·근무태만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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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 동의 없이 틱톡 라이브 노출·외모 평가…해임은 적법 판결 틱톡 라이브 방송에 동료 여직원의 얼굴을 동의 없이 노출하고, 업무 시간 중 틱톡을 시청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에 대해 법원이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직원은 현재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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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 맡김 글’ 금지…“잠적 견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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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가장한 유기 방지 차원…AI 필터링 및 신고 시스템 강화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앞으로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을 맡아 달라는 글을 올릴 수 없도록 정책을 강화했다. 반려동물을 단기간 돌봐 줄 사람을 구한 뒤 잠적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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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판매 상품권, 발행자가 환급 책임”…소비자분쟁위 첫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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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개 사업자 상품권, 환급 또는 재발행 권고…해피머니도 회생계획 반영 지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상품권에 대해, 해당 상품권의 발행 사업자에게 환급 책임이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판매 플랫폼이 아닌, 상품권을 실제 발행한 사업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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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어눌한데 한국인 맞냐”…사전투표소서 유튜버 소란,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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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주장하며 시민에 고성·촬영…선관위 신고에 격리 조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사전투표소 일대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유튜버들이 몰려들며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서 고성, 무단 촬영, 정치적 발언 등을 하며 사전투표 진행을 방해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신고로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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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부친 살해한 한국인 남성, 살인죄로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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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뒤 말리러 온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범행 중대, 극형 불가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던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남성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현지 법원은 범행의 잔혹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극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2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와 뚜오이째 등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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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이용 후 쏟아진 통관 스팸…개인정보 노출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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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주문했더니 통관번호 요구 문자 수십 통”…알리 측 “당사 유출 아니다” 중국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를 이용한 뒤, 통관 관련 스팸 문자와 전화가 급증했다는 소비자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함께 플랫폼 보안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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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사고 또 발생”…바다의 덫, 안전불감증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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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강원도서 63건 추락…접근 금지에도 사고 잇따라 해안 방파제에 설치된 테트라포드(TTP)에서 추락 및 고립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마다 반복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통제와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3일 강원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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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보기관에 군사기밀 넘긴 병사, 중국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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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켓군 출신 외조부 둔 병사, 중국서 자라며 포섭…한미 연합훈련 기밀 넘기고 수천만원 받아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된 군사기밀을 중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역 병사가 중국 출신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사는 중국 인민해방군 정보조직과 직접 접촉해 정보 제공을 약속하고, 대가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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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추가 모집, 관망세 여전…서울대병원 복귀 의사 10%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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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 연기·수련 단축 요구 속 복귀자 수가 의료 정상화 가늠자 될 듯 전국 수련병원에서 진행 중인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추가 모집 마감일이 임박했지만, 사직 전공의 대다수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경우 복귀 의사를 밝힌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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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에 대지진?”…예언 만화 여파로 해외서 여행 취소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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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해곡 지진 가능성 실재…국내 여행업계 “체감되는 취소 사례는 없어” 최근 일본에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란 소문이 확산되면서 홍콩 등 일부 해외 지역에서 일본 여행 취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다만 국내 여행업계는 실제 수요 감소와는 연관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