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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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전동킥보드 타던 10대, 경찰 단속 중 중상…과잉 대응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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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골절·뇌출혈 진단에 부모 고소 예고…경찰 “사실관계 파악 중” 무면허 상태로 헬멧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던 10대 청소년이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넘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의 과잉 대응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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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원, 공무원 폭행 논란에 ‘출석정지 30일’ 징계…시민사회 “제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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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 문제로 폭언·폭행…사과·탈당했지만 시민단체 “즉각 사퇴해야” 공무원을 폭행해 논란을 빚은 안주찬 경북 구미시의원이 시의회로부터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윤리특위가 제명을 권고했던 점을 고려하면 징계 수위가 낮다는 비판과 함께 시민사회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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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급식실 무단 침입한 20대 졸업생들, 항소심서도 징역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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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계자 위장한 출입 주장 묵살…법원 “급식 몰래 먹기 위한 불법 침입” 경기도 용인시의 한 중학교에 무단 침입해 급식을 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졸업생 등 3명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유지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는 공동주거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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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센터 ‘먹튀 폐업’ 수백 명 피해…대표 잠적,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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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까지 운영하고 돌연 폐업”…사전 고지 없이 문 닫아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운영되던 필라테스 센터가 사전 고지 없이 폐업하면서 수백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던 대표 A씨는 지난달까지도 ‘현금 선착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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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대게 밀수 조직 17명 기소…개조 차량 밀실에 70톤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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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검 강릉지청, 총책 등 구속…수입 수산물 밀수입 엄정 대응 방침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조직적으로 빼돌린 밀수 조직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하역 작업 중 냉동탑차에 비밀 공간을 만들어 수입 수산물을 몰래 빼돌리는 방식으로 1년여 간 총 70톤, 시가 32억 원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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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운전직 직원 음주운전 적발…“조직적 은폐 정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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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배제에도 내부 쉬쉬…비위 덮기 논란 확산 울산항만공사(UPA) 소속 운전직 직원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공사 내부에서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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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 28일부터 인상…기본요금 1,550원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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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린이 요금도 소폭 인상…서울·경기·인천 전철 모두 해당 오는 6월 28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하철의 기본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19일, 지난해 예고했던 2차 요금 인상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서울·경기·인천·코레일 수도권 전철에 모두 적용되며, 수도권 지자체 간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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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소 ‘기표된 투표용지’ 소동, 자작극 아닌 단순 실수…선관위 책임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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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사무원 실수로 엉뚱한 봉투 배부…선관위는 자작극 의심 발표 후 논란 자초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기간 중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기표된 투표용지가 봉투 안에 들어있었다”고 신고한 사건은 단순한 투표사무원의 실수였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이 사건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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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안산서 순찰차 6대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여성 검거…경찰, 정신과 응급입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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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대 순찰차 추격전…체포 직후 자해 시도, 음주 아냐…약물 여부 조사 예정 경기도 시흥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순찰차 여러 대를 들이받으며 약 30분간 도주한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해당 여성은 검거 이후 경찰서에서 자해를 시도했으며, 경찰은 정신과 응급입원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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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걸겠다” 발언 논란…전한길 강사, 공적 책임과 민주주의 가치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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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넘어선 도전? “공공사회 신뢰 흔드는 무책임한 주장” 비판 제기 수험 전문 강사 전한길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법적으로 확실한 증거를 가져오면 10억 원을 걸겠다”는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이 발언은 특정 정치적 주장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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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 연루 강사, 전국 57개 초등학교서 수업…교육부 현장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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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수업은 없어”…현재도 32명 활동 중, 일부 단체는 수사의뢰 예정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연관된 강사들이 지난 수년간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수업을 진행해 온 사실이 교육부 전수조사로 확인됐다. 이 중 상당수 강사가 지금도 수업에 참여 중이며,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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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장 비판 현수막, 위법 아냐”…대법 “진실하고 공익 목적이면 위법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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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유죄 확정된 회장 비판은 공익 행위…명예훼손·모욕죄 성립 안 돼 아파트 관리비 횡령 의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입주민들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단을 받았다. 대법원은 주요 사실이 진실에 부합하고 공익을 위한 목적이 인정된다면, 설령 표현이 거칠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