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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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무질서 행위 급증…기초질서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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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질서 행위 급증으로 제주 경찰이 기초질서 계도와 단속에 나섰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사례가 다수 적발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6일,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지역에서 1시간가량 기초질서 단속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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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입장 조정’ 밝혔지만 구체 내용은 불투명… 진정성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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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기존 요구안을 조정했다며 새 정부와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정작 어떤 내용을 조정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빠졌다. 이에 따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내세운 의대협의 발표에도 불신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의대협은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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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온라인 주문 시스템, 개인정보 무방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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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개월간 보안 취약점 방치…타인 정보 쉽게 조회 가능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별다른 인증 없이 노출될 수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파파존스, 머스트잇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사한 보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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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한국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 범죄 검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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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추적이 어려워 각종 범죄에 자주 악용되던 메신저 텔레그램이 최근 한국 경찰의 수사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텔레그램이 지난해 10월부터 수사 자료 요청에 대해 95% 이상의 응답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수사 자료는 1천 건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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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사칭 피해에 경찰 “수사 불가”…딥페이크 우려 속 학생들 공론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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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신원 미상의 사칭 사건이 학생 사회를 중심으로 공론화되고 있다. 체육대회 이후 재학생을 가장한 인물이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개인정보 악용과 딥페이크 범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12일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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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한 미국인 6명 강화도서 체포…쌀·지폐·성경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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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물자 살포를 시도한 미국인 6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6월 27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미국 국적자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6분쯤,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 해안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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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서 ‘흙·곰팡이 냄새’ 민원 잇따라…시 “남조류 원인, 인체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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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지역에서 수돗물에서 흙냄새와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급증하면서, 인천시가 긴급 진단과 정수처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돗물 악취 관련 민원이 총 80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민원 내용은 “흙과 곰팡이가 섞인 듯한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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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김진하 1심서 징역 2년…법원 “비위 행위, 내연 관계 인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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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수수와 민원인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기소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직을 상실했다. 재판부는 김 군수의 ‘합의된 내연 관계’라는 주장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김 군수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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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제외…장위10구역 재개발 본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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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지연됐던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최종 인가되면서, 장위뉴타운 전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북구는 26일 0시를 기해 장위10구역 재개발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는 종교시설인 사랑제일교회를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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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약물 복용 운전 논란…“사회적 낙인 아닌 경각심 계기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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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약물 운전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신질환 약물 복용자에 대한 낙인이 아닌, 운전자 전체를 향한 약물 복용 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방송인 이경규는 최근 공황장애 치료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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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비공개 소환’ 요구…특검 조사 회피 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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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수용 말 뒤엔 ‘조건 달기’…정당한 수사 절차 흔들리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특검 조사를 앞두고 출석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비공개 소환’을 전제로 한 조건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와 법적 절차의 존중보다 ‘전직 대통령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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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장사의신’ 은현장, 명예훼손 소송서 조정안 거부…“4억원 줘도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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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세의, 4천만원 배상하라” 조정 결정…은현장 “책임 규모와 현실 괴리” 유튜브 콘텐츠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은현장 씨가 자신을 비방한 혐의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법원이 김 대표에게 4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은 씨는 이를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