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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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역사 왜곡 아냐… 전두환 명예 회복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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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강조 주장 이어가… 백골단 논란·장학금 의혹 등 청문회서 쏟아진 질의에 답변 논란이 된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역사를 왜곡한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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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 사직…입주민 갑질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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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참아”…부당 지시와 언어폭력에 결국 집단 퇴사, 법적 대응 잇따라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한꺼번에 사직 의사를 밝히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져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일부 입주민과 동대표의 부당한 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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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약국 논란 확산…비방 사이트 등장에 고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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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신상 유포 및 악성 댓글에 창고형 약국 측 경찰 고소 창고형 약국 운영과 관련한 논란이 온라인 공간까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일부 약사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익명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창고형 약국에서 근무 중인 약사들의 실명과 사진, 졸업 학교 등 신상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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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 현장서 총격 의혹…GHF 보안직원 “민간인 향해 발포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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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보안 요원들이 구호품 배급 현장에서 비무장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BC는 현지시간 3일, GHF와 계약을 맺고 활동했던 전직 보안 요원의 증언을 인용해, 그가 가자지구 현장에서 수차례 총격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증언에 따르면, 해당 요원은 주민들이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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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라늄 폐수 방류 의혹…정부, 강화도 일대 특별 방사능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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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라늄 정련 과정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 폐수를 황해북도 평산 지역에서 방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서해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특별 실태조사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을 강화도로 파견해, 6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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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피해 보상 발표…통신 요금 할인·위약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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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사결과 반영해 위약금 면제 수용…정보보호에 7천억 투자 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 사태로 불거진 고객 피해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은 위약금 면제와 통신 요금 할인 등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조치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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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사장 분노 부른 ‘카공족’ 민폐… CCTV에 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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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미주문 장시간 점유에 무례한 행동까지, 상처받은 자영업자의 호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카공족’으로 인해 겪은 피해를 토로한 사연이 올라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해당 무인카페 사장은 젊은 손님들이 음료 한 잔으로 5시간 이상 자리를 차지하거나,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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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소액 송금으로 정부 지원 자격 상실…현실 반영한 기준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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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를 받지 못한 한부모 가정에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한 후 비양육자에게 이를 추후 청구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7월부터 시행됐지만, 제도의 실효성이 벌써부터 도마에 올랐다. 비양육자가 소액을 비정기적으로 입금하며 정부 지원 기준을 교묘히 회피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이혼한 A씨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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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집단 학폭 가해 고교생 4명 퇴학 처분…심의위 “반인륜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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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부터 3년간 금품 갈취·집단폭행…“피해자 극심한 정신적 고통” 충남 청양에서 수년간 동급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고등학생 4명이 결국 퇴학 처분을 받았다. 공동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이들이 장기간 저지른 반복적인 폭력 행위가 반인륜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열린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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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특식 차등 지급, “차별 아냐”… 법원, 수용자 청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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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수용자에 한한 특식 제공, 합리적 재량 범위라는 판단 교도소에서 생산 작업에 참여한 수용자에게만 치킨과 피자 같은 특식을 제공한 조치가 부당한 차별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특식 제공 여부는 교정 목적과 예산 내 합리적 재량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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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수도권 계양산 등산로 덮쳐 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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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에서 유입된 러브버그가 폭발적으로 번식하며 수도권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 특히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는 등산로와 펜스, 바닥을 뒤덮을 정도로 대량 발생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양산을 등산 중 러브버그로 인해 정상까지 올라가기 힘들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촬영된 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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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개인 운전연수 급증… 저렴한 비용에 속아 사기 피해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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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등록 없는 운전연수는 도로교통법 위반… 보험·안전장치 미비로 위험성 커져 최근 정식 운전면허 학원이 아닌 개인에게 운전연수를 받다 금전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 사기 방지 서비스에 따르면, 운전 연수 관련 금전 사기 건수는 2020년 7건에서 2024년 상반기 25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