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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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운행 전면 중단…복구 지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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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내륙선·영동선 등 선로 침수·산사태 위험…코레일 “복구 일정 미정, 안전 최우선” 2025년 7월 19일 현재,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이 대거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부터 일부 노선의 선로 침수 및 낙석 우려로 인해 주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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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리박스쿨 관련 단체에 늘봄학교 선정 압박 정황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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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교육부 관계자 사이 압력 정황… 낮은 평가 점수에도 기관 지정 시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관련 기관을 늘봄학교 사업에 지정해달라고 교육부에 압박을 가한 정황이 드러났다. 교육 현장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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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만 묶고 사라지는 신종 사기…피해자만 ‘붕 뜬’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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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대응 제도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인 ‘통장묶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해자는 금융거래가 전면 차단되는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겪고 있으나, 구제는 어려운 실정이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한 계좌’라는 허위 신고로 인해, 예고도 없이 계좌 정지를 당한다. 은행으로부터 통보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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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역사 왜곡 아냐… 전두환 명예 회복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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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강조 주장 이어가… 백골단 논란·장학금 의혹 등 청문회서 쏟아진 질의에 답변 논란이 된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역사를 왜곡한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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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 사직…입주민 갑질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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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참아”…부당 지시와 언어폭력에 결국 집단 퇴사, 법적 대응 잇따라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한꺼번에 사직 의사를 밝히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져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일부 입주민과 동대표의 부당한 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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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약국 논란 확산…비방 사이트 등장에 고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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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신상 유포 및 악성 댓글에 창고형 약국 측 경찰 고소 창고형 약국 운영과 관련한 논란이 온라인 공간까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일부 약사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익명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창고형 약국에서 근무 중인 약사들의 실명과 사진, 졸업 학교 등 신상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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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 현장서 총격 의혹…GHF 보안직원 “민간인 향해 발포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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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보안 요원들이 구호품 배급 현장에서 비무장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BC는 현지시간 3일, GHF와 계약을 맺고 활동했던 전직 보안 요원의 증언을 인용해, 그가 가자지구 현장에서 수차례 총격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증언에 따르면, 해당 요원은 주민들이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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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라늄 폐수 방류 의혹…정부, 강화도 일대 특별 방사능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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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라늄 정련 과정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 폐수를 황해북도 평산 지역에서 방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서해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특별 실태조사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을 강화도로 파견해, 6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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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피해 보상 발표…통신 요금 할인·위약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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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사결과 반영해 위약금 면제 수용…정보보호에 7천억 투자 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 사태로 불거진 고객 피해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은 위약금 면제와 통신 요금 할인 등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조치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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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사장 분노 부른 ‘카공족’ 민폐… CCTV에 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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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미주문 장시간 점유에 무례한 행동까지, 상처받은 자영업자의 호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카공족’으로 인해 겪은 피해를 토로한 사연이 올라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해당 무인카페 사장은 젊은 손님들이 음료 한 잔으로 5시간 이상 자리를 차지하거나,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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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소액 송금으로 정부 지원 자격 상실…현실 반영한 기준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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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를 받지 못한 한부모 가정에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한 후 비양육자에게 이를 추후 청구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7월부터 시행됐지만, 제도의 실효성이 벌써부터 도마에 올랐다. 비양육자가 소액을 비정기적으로 입금하며 정부 지원 기준을 교묘히 회피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이혼한 A씨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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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집단 학폭 가해 고교생 4명 퇴학 처분…심의위 “반인륜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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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부터 3년간 금품 갈취·집단폭행…“피해자 극심한 정신적 고통” 충남 청양에서 수년간 동급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고등학생 4명이 결국 퇴학 처분을 받았다. 공동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이들이 장기간 저지른 반복적인 폭력 행위가 반인륜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열린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