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1·2등급 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다”며 “복구 완료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제되고, 위기상황대응본부 체계로 전환됩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676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95.3%에 이릅니다.
윤 장관은 “대전센터 복구 대상 시스템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모두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대구센터로의 이전이 필요한 시스템은 12월까지 복구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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